파란 하늘 아래 노란빛 개나리가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.
이곳 윤중로의 벚꽃은 아직 다 피지 않았지만, 개나리는 이렇게 만발한 모습인데요, 샛노란 개나리를 보니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지만, 바람은 아직 차갑습니다.
현재 서울 기온 10.5도에 머물고 있고, 찬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3도가량 더 낮으니까요, 계속해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현재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.
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'좋음~보통' 수준으로 대기 질도 비교적 깨끗합니다.
다만 낮에도 다소 쌀쌀하겠습니다.
서울 12도, 광주와 대구 14도, 부산 15도로 예년 기온을 2~5도가량 밑돌겠습니다.
꽃샘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모레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며 풀리겠고요, 일요일 중부 지방에는 봄비가 한차례 내릴 전망입니다.
메마른 날씨 속에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
강한 바람에 작은 불도 크게 번지기 쉬우니까요,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4021319063726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